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왕조 오백년 (문단 편집) === 3부 〈[[설중매#드라마|설중매]]〉 === 방영 시기 : [[1984년]] [[1월 9일]] ~ [[1985년]] [[2월 25일]][* 29일이라 되어있으나 오기인 듯. 1985년에는 2월 29일이 없다.] * '''주인공: 인수대비''' * 중점인물: 세조, 한명회, 유자광, 연산군 방영기간이 1년을 넘은, 시리즈의 부활 격인 작품. 작 중 다루는 시간대는 1450년(문종 즉위년)부터 1504년(연산군 10년)까지 총 54년이다. [[세조(조선)|세조]]나 다른 왕들(특히 [[성종(조선)|성종]]이나 [[연산군]])이 중심인 것 같지만, [[인수대비]]가 주인공으로[* 시리즈의 제목인 설중매(눈 속의 [[매화]])는 이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인수대비의 결혼이 1화, [[연산군]] 때문에 인수대비가 충격으로 사망하는 것이 마지막회이다. 즉, 인수대비의 일생을 다룬 작품.[* [[왕과 비]]와 달리 [[중종반정]]이 마지막이 아니다.] 인수대비 역의 [[고두심]]은 소름돋을 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역할인 [[장녹수]]역은 [[이미숙]]이 맡아 열연했다.[* 이미숙은 1981년 방영된 〈여인열전〉에서 [[장희빈]]역을 맡아서 열연한 바 있다.] 당시 [[세조(조선)|세조]] 역은 [[남성우(성우)|남성우]]가 맡았는데 상당한 포스를 자랑한다. 남성우의 전성기는 1970년대라서 자료 유실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태조 이성계는 물론, 태종 이방원을 2회 맡을 정도로 절대적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한 남성우의 뛰어난 왕연기가 영상으로 남은 유일한 작품이다..[* 세종 역할을 한 파천무 영상도 남아있지만 조기 퇴장하여 그의 명성을 확인하기는 아쉬움이 많다.] [[성종(조선)|성종]]은 길용우, [[연산군]]은 [[임영규]]가 맡았는데, 특히 연산군 역은 초반에는 5세 가량의 아역 배우가 연기하다 10월에는 10살 가량의 아역으로 바뀌었으나, 11월부터 성인 역할로 바뀌었다. 1984년 제167호(10월 13일)에서 성인 연산군 역에는 임영규 외에 유인촌, 현석, 이덕화, 이정길, 김동현 등 10여명이 물망에 오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해당 잡지 p40~41 참고. 후보들 중 이정길은 <암행어사>의 주인공을 맡았던 데다 멜로, 하드보일드 연기에 능했고, 유인촌은 3년 전 <여인열전> '장희빈' 편에서 숙종 연기를 무난하게 맡은 덕에 연산군 후보로 유력했으나 깔끔한 귀공자풍 외모가 캐릭터성에 맞지 않았다. 이덕화의 경우 <여인열전> '서궁마마' 편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폭군 연기 경험이 있으나 주말연속극 <사랑과 진실>과 겹치기 출연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현석은 <물보라> 등의 예처럼 연기의 폭이 좁으며 김동현은 당시 멜로물에 일가견이 있으나 사극 경험이 부족했다는 결점이 있었다. 당시 제작진 일부에서 한명회 역의 정진, 폐비 윤씨 역의 이기선처럼 신인/무명 배우에게 배역을 맡기자는 견해가 있으나 신봉승 작가 측은 동 잡지에서 "가능한 한 젊은 연기자를 쓴다는 데 찬성하나, 사극은 현대물과 달리 연기력이 우선적이며 특히 연산군 역은 내면 연기가 중요하기에 가능하면 경험이 풍부한 탤런트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중 특히 [[한명회]] 역을 맡은 [[정진(1941)|정진]][* 극 중 여인들에게 "내 보니 얼굴이 [[행주]]를 꼭 짜놓은 것 같더구나." 라는 평을 받았는데, 훌륭한 연기와 딱 맞아떨어져 그대로 남았다.]과 [[유자광]]역을 맡은 [[변희봉]] 두 사람의 연기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사극 매니아들에게도 강력한 포스로 기억되고 있다. 유자광과 한명회의 '''"이 손 안에 있소이다"'''는 때마다 반복학습되며 명대사로 남았다. [[전두환]]이 [[12.12 군사 반란|쿠데타를]] [[5.17 내란|일으켰던 때]]인지라 세조 역시 상당히 미화된 것이 흠으로, 배우 남성우의 우수에 젖은 눈빛을 보면 저절로 감정이 이입될 정도다. 그러나 방영 시기가 하필이면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84년 LA 올림픽]] 축구 예선, MBC 10대 가수 가요제, 민방위 야간 등화관제 훈련,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등 주요 행사들이 겹친 터라 결방 / 방송연기 횟수가 무려 9회였는데, 이는 시리즈 사상 최다였다. 1988년에는 권영순 감독이 <칠삭동이의 한명회>로 영화화했는데, 이때 세조 역은 [[신성일]]이 맡았다. 이 시기에 대응하는 다른 드라마로는 KBS 〈[[파천무]]〉, 〈[[한명회]]〉, 〈[[장녹수(드라마)|장녹수]]〉, 〈[[왕과 비]]〉, 〈[[공주의 남자]]〉, SBS 〈[[임꺽정(드라마)|임꺽정]]〉, 〈[[홍길동]]〉, 〈[[왕과 나(드라마)|왕과 나]]〉, JTBC 〈[[인수대비]]〉,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